세계태권도연맹(WT)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했다.

WT는 "조정원 총재는 5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총리 관저를 찾아 플렌코비치 총리에게 태권도 도복·띠를 전달하고 크로아티아 태권도 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엔 크로아티아 태권도 대표팀 선수단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크로아티아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태권도 강국이다.

WT는 크로아티아 올림픽 위원회 공식 지정 병원인 크로아티아 성캐서린 병원을 WT 공식 병원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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