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news/photo/202406/1044832_741192_5717.jpg)
전남 남원시와 (주)시스테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드론기반 도시규모 3D모델 구축 실증사업을 3월부터 남원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위성 및 항공기 기반 영상에 의존하는 방식은 원하는 시기에 영상 촬영이 어렵고 저해상도 문제, 수작업에 의한 데이터 구축에 따른 기간 소요 등 여러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고자 드론 기반 고해상도 영상을 통한 저비용 광대역 실감형 3차원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주)시스테크가 자체 개발한 고정익 드론 K-Mapper를 투입하여 남원지역을 드론 항공촬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자료로 3D 모델을 구축하여 공공정보기반 도시모델 연계서비스, 산업단지 재난안전 서비스, 빈집관리 서비스 등 실증사업의 결과물을 남원시 행정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었고, (주)시스테크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드론기반 도시규모 3D모델 구축 실증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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