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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영종국제도시, 글로벌 융합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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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영종국제도시, 글로벌 융합도시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0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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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체육공원서 열린 별빛반상회 성료
"GTX-D·E 노선 등 사통팔달 도시 최선"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 모습.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 모습. [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최근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에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융합도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별빛반상회는 김정헌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활 속 불편·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소통 행정의 장으로, 김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영종국제도시~영종역 간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시설 확충, 도서관 신설, 야외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종구 신설 확정 후 처음 열린 별빛반상회인데다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돼 직장인 등 많은 구민이 행사 현장을 찾아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 모습.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 모습. [중구 제공] 

특히 김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이 확정된 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등 각종 교통 현안을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는 물론,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구정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영종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 시설 확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복합 공공시설 설립, 도심 숲 힐링 시설 확충, 야간 경관 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확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공사, 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도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에 즉답하며, 주민과의 소통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김 구청장은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앞둔 만큼, 이를 기회로 삼아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별빛반상회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증진에 힘쓰고, 구정에 대해 구민들이 적극적인 성원과 호응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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