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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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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6.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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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충단길로컬브랜드사업단-(주)파라다이스 업무협약 체결
지역자원 연계로 장충단길 문화예술 활성화 상호 협력 약속
장충단길 상권 실내·외 Art & Tech 작품 설치로 상권활성화 도모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로컬브랜드 사업단‧㈜파라다이스와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길성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로컬브랜드 사업단‧㈜파라다이스와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길성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구청에서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파라다이스와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산과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유산의 색채를 품고있는 장충단길  ㈜파라다이스 본사를 비롯한 골목 상권 곳곳에 오는 10월까지 문화예술 작품 10건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은 장충단길의 특별한 장소에 대한 기억과 장충동의 지역특징을 강조한 것으로, 미디어 파사드, AR투어(증강현실), AI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이다.

작품설치에 앞서 구와 사업단, 협약기관은 작가 공모, 설치 장소 협의, 작품 대상과 세부 기준 등을 협의해 왔다.

상권 브랜드화를 위해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 ‘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충단길 골목상권 주변에는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태극당, 족발집 등 맛의 ‘이력’을 갖춘 노포도 몰려 있으며 이런 지역 특색을 배경으로 ‘히스토리컬 시티’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상권에 브랜드를 입히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이 공간을 상권의 매력과 방문객의 성향, 최신 문화를 융합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장충단길 골목상권의 역사문화자원이 담고 있는 스토리와 현대 문화예술컨텐츠를 접목해 상권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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