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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밀 페스티벌'에 로컬·미쉐린가이드 맛집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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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밀 페스티벌'에 로컬·미쉐린가이드 맛집 참여 확정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6.07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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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코르파스타바, 도우룸과 코카코메, 동백아가씨 1961 등 20여 곳 공개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페스티벌'에 부산 미쉐린가든과 로컬 맛집들이 참여키로 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페스티벌'에 부산 미쉐린가든과 로컬 맛집들이 참여키로 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페스티벌'(부제: 밀친자의 유토피아)의 밀푸드 편집샵 참여 맛집 20여 곳을 공개했다.
 
‘밀푸드 편집샵’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부터 부산(로컬) 맛집, 디저트까지 밀로 만든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7일 공개되는 밀푸드 편집샵에는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과 서울에 소개된 ▲램지(뇨끼) ▲코르파스타바(라비올리 파스타) ▲르도헤(기장멸치튀김) ▲도우룸(생면파스타) ▲류니끄(양식 예정)와 지역 맛집인 ▲코카모메(텐동) ▲동백아가씨 1961(하얀 동백 떡볶이)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지역(로컬) 맛집에는 ▲고메밀면(육전 밀면) ▲남천면가(들기름 메밀국수) ▲류센소(라멘) ▲더프타운(수제버거) 등이 있으며, 디저트 구역(존)에는 ▲츄러스 1500(부산, 츄러스) ▲파머스가든(춘천, 빵집) ▲읍천리382(커피 및 음료) 등과 별도 주류 공간(부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도우룸(서울)의 이준 셰프와 류니끄(서울)의 부산 출신 류태환 셰프 등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5개 업체의 셰프들이 깜짝 방문해 직접 음식을 조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밀 관련 역사, 과학, 미술 등 밀의 세계를 탐닉하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 Wit Concert)의 출연진도 최종 확정됐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뿐 아니라 ▲금정산성막걸리 ‘유청길’ 명인 ▲부산 수제맥주 와일드웨이브 ‘김관열’ 마스터(양조사)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우동의 달인 ‘박상현’ 셰프 ▲푸드디렉터 ‘김혜준’ ▲베이커리 ‘이호영’ 셰프 등이 시간대별로 출연해 밀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연꽃단지 일원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밀약과 만들기, 국수 제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한편, 미쉐린 맛집과 지역(로컬) 맛집의 한정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이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한정 판매된다. 미쉐린 맛집 음식 1개와 지역(로컬) 맛집 음식 1개, 식전 환영주(웰컴드링크)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로컬 맛집의 음식 2개와 식전 환영주(웰컴드링크)로 구성된 세트 메뉴가 할인된 가격으로 각각 2만 원, 1만6천 원에 시간대별로 판매된다. 

총 사전 판매 수량은 2천 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큐알(QR)코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단일메뉴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의 경우 대기가 있을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토크 콘서트, 각종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하겠다”라며, “아울러,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산에 미식 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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