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발전지원센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옹진군 자월도 마을 환경개선 실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 ▲고령 및 독거 어르신 20여 가구 대상 전기설비 점검·교체 ▲여름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취약가구 대상으로 LED등, 노후 콘센트 교체 등 환경개선 기술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균형 발전 및 섬 마을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캠프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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