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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사용 근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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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사용 근절 홍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6.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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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업체가 불법 제품을 품질 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거짓 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불법 개·변조한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배수관이 막혀, 사용 가정과 이웃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거나 하천이 오염될 수 있다.

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불법 제품 사용금지 조항을 신설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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