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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조선시대 시간여행 초대 2일 차 4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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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조선시대 시간여행 초대 2일 차 4만여 명 방문
  • 아산/ 신동국기자 
  • 승인 2024.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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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2024년 아산 외암마을’ 야행 2일 차인 지난 7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공연이 이어지며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선분 가옥 주무대에서는 현악3중주 ‘트리플렛’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앙상블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샌드아티스트 ‘영인’, 재주 공연팀 ‘킴스 퀼텟’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또 저잣거리 공연장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주하는 밴드 ‘자코밴드’와 퓨전 국악 그룹 ‘아기자기’가 음악을 선사했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소는 마을 입구에서 진행된 미디어아트였다. 미디어파사드, 환상적인 레이져쇼, 프로젝션 맵핑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장관에 탄성을 자아낸 관람객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에 몰두하며, 흡사 출사(出寫) 현장을 방불케 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 제공]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은 영상연출을 통해 실제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바로 옆 ‘외암의 솟대’에서는 외암마을과 사계의 아름다움, 또 이간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외에도 예안이씨 장가드는 날, 외암서당, 옛날옛적에, 민속놀이터, 다도체험, 마을한바퀴, 스탬프투어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발길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야행 프로그램 하나하나 많은 아티스트를 초빙해 멋진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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