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화천군, 장마철 집중 호우 피해 예방 총력
상태바
화천군, 장마철 집중 호우 피해 예방 총력
  • 화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6.0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수해 감시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지난 2020년 8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집중호우가 내린 사내면 일대에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지난 2020년 8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집중호우가 내린 사내면 일대에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이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 대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상시운영체제로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여름철 풍수해 감시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풍수해 감시원은 장마철 국지성 폭우 등 급작스러운 피해를 조기에 발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은 화천군이 지정한 물놀이 안전관리 구역 등 사고위험 지역에 배치된다. 

또한 군은 지난 7일 여름철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사내면 토마토 수영장에서 시설물 안전, 수질검사, 감시탑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여부를 점검했다. 

검대상은 관리가 필요한 간판 등의 고정 광고물, 현수막과 입간판 등의 유동 광고물 등이다. 

최문순 군수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