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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자보전 지원… 최대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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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자보전 지원… 최대 300만 원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6.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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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사 전경.
양구군청사 전경.

강원 양구군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창업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에게 정부 정책자금 융자금 이자를 일부 지원해 초기 이자 상환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정책자금은 귀농 농업창업 자금, 도 농어촌 진흥 기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이며, 원금 상환 이전 거치기간 내 납부한 이자의 50%, 연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지와 영농기반을 두고 정책자금 대출을 실행한 자로, 거치기간 내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한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이와 함께 군은 28일까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대신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이미 선정된 자 △병역판정검사를 받았거나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이다.

단,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에서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2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모집은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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