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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곳과 ‘환경정비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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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곳과 ‘환경정비 주간’ 운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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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최근 하절기 풍수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 신흥동3가 공업지역 일대에서 관내 기업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지난해 6월 중구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참여, 사업장 인근 배수로 정비와 도로변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업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인천란수피㈜ 제2공장, 제일사료㈜ 인천공장 등 모두 8곳이다.

특히 ‘제29회 환경의 날’인 지난 5일에는 구 환경보호과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2공장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이 공동으로 사업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30% 이내 준수 ▲주거환경개선 및 구민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환경시설 점검을 철저히 수행, 시설 미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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