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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 정상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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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 정상화 방안 모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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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중·동구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
인천해수청 ‘상부 친수공간 조성’ 맡기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방문, 노인일자리 현황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중구 북성포구에서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중구 북성포구에서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현장을 찾아 장기간 중단돼 방치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을 시와 중구·동구가 함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2010년 오염된 갯벌 악취로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청원에 따라, 2015년 시와 중구·동구·인천해양수산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전체 사업구간(7만5,554㎡) 중 매립공사가 85%(6만4,646㎡) 완료됐으나 횟집 보상 방안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잔여 구간 매립과 상부 시설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그동안 사업 재개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시와 중구·동구가 공동으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중구 목조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중구 목조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이에 시는 빠른 시일 내 인천해수청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받아 올해 말까지 횟집 보상 및 잔여 구간 매립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인천해수청은 내년부터 상부 친수공간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중구,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거주 밀집지역의 노인일자리 사업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동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수행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확인·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 ‘어르신이 행복한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매진하고, 향후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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