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광천읍 승원팰리체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홍성군과 충청남도, 민간 전문가 등 9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상황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수립 및 시행 확인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정조치를 주문했다. 또한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등을 당부했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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