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1일 관내 29곳을 치매안심가맹점 24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치매극복단체’ 12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27개소를 지정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정선군 치매안심센터(033-560-2914)로 문의하면 된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정선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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