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계자가 하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news/photo/202406/1046160_742710_2610.jpg)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하수시설 정비에 돌입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우선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수시설 안에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 퇴적물이 우·오수의 흐름을 막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준설 및 세정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관내 하수관로 66㎞ 구간과 빗물받이 3만7천 곳의 준설 및 세정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침수 취약 구역을 대상으로 통장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수시로 배수 상태 확인하고 있으며, 신고 등을 통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