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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성료…학생·교사 89%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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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성료…학생·교사 89% 만족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6.1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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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4학년 148명 참여...‘호응’
지역사회 환경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확인, 교육협력체계 다져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현장에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현장에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보호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달 10일~27일까지 번동‧인수‧우이‧오현초등학교 3~4학년 148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가 참여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 ‘만족한다’는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실제로 보고 관찰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곤충을 알게 돼 좋았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북구는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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