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전날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하남시 제공]](/news/photo/202406/1046214_742762_820.jpg)
경기 하남시는 전날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자유놀이실, 놀이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 실내놀이터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지원 사업대상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 위치한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자유놀이실(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는 공간) ▲놀이프로그램실(시·청각미디어 공간) ▲시간제보육실(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 희망자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전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진행한 정책모니터링단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요일을 기존 ‘월~금요일’에서 토요일을 포함한 ‘화~토요일’로 변경해 주말 보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강성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감일지역에 설치된 아이사랑놀이터가 양육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만1000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사랑놀이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보육의 질의 향상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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