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의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개회식, 명예군민 및 정선군민대상 시상식과 정선군 홍보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제42회 정선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영록씨와 정연훈씨에 대한 명예군민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주경기장, 체육관 등에서 축구와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 골프, 계주 등 9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최승준 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와 광역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육성 등 군정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해 살기좋은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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