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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부권 전파시험장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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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부권 전파시험장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4.06.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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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시험 시설이 충북 청주시에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13일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공모에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와 협의체를 구성해 선정된 사업으로 127억 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은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전파 차폐시설이다.

중부권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 및 레이더 등 전파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전자파 특성 시험 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을 갖췄다.

특히 전국 최대규모의 시설물로 30m법 시험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실내 전파시험장으로 레이다 타켓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운영담당자(043-241-0133)에게 유선으로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이용절차에 따라 기본 5일까지 시설 이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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