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지역성장동력 부재 '질타'
상태바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지역성장동력 부재 '질타'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4.06.13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최초유기농업특구 '홍성' 친환경농업의 미래비전은 없다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제공]

충남 홍성군의회 김은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제30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기획감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성장동력 부재를 질타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홍성군 비전이 '미래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광역도시, 함께 잘사는 스마트 도농복합도시 홍성'이지만 2024년부터 2040년까지 군 전역으로 하는 종합발전계획을 용역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만 의존하는 기획감사담당관의 현실을 질타했다.

특히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 반영하고자 군에서 발굴했다는 총선 공약 15건 중 민선 7기 김석환 군수 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 대부분임을 꼬집고 대한민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의 장점을 살려 스마트 팜 조성과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기지화 등에 대한 정책 발굴 추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추진한 국제교류의 경우 일본 오부시와 중국 진장시를 찾아 단순히 MOU 체결을 하는 수준인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외 법인·민간 협업을 통한 지역특화작목(홍희 딸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처럼 성과를 동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충남혁신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복지위원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질타 후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