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응모한 ‘한지공예교실(사업명 한지랑)’이 선정됐다.
서산문화원은 지난달 말부터 교육을 받으실 어르신들을 모집해 오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21차례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외에 현장견학 및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중에는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두가지 종류의 협탁을 제작해 한지공예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문화활동이나 체험을 하기 위한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가 양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체험과 더불어 문화전파자로서의 역할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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