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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근린공원서 '제37회 정책소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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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근린공원서 '제37회 정책소풍' 개최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4.06.1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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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정공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42억원 들여 조성
강기정 시장, 시민들과 함께 공원 시설물 점검 및 대화 나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약 5000억원을 들여 15개 재정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정근린공원은 지난 5월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차호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원장, 장향은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양창렬 화정공원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강 시장은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가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시공원 조성 현황, 화정근린공원의 가치 등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와 비상벨 등 공원 시설물 점검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날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광역시 제공]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난개발이 예상됐으나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재정공원사업으로 시민공원을 지켜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 4,867억 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15개 재정공원과 특례법에 따른 9개 민간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시의회, 공무원, 관련 전문가들이 민관협치를 이뤄낸 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공원면적 확보해 개발을 최소화한 점 등이 타 시·도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80년 오월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 치유와 쉼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시는 난개발을 막고 푸른 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재정·민간공원특례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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