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주시교육청, 부안 지진 신속 대응···재난대응체계 강화 당부
상태바
광주시교육청, 부안 지진 신속 대응···재난대응체계 강화 당부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4.06.1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2~13일 양일 두 차례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상황 파악과 대응 마련에 나섰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 지진이 발생한 직후 광주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진도 3의 강도가 감지됐다.

시교육청은 신속하게 비상대비반을 가동시켜 인명·시설물 피해와 학사일정 조정 현황을 파악했으며 이어 상황 발생 직후와 13일 오전에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진 재발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공문을 통해 각급학교에 지진과 관련한 교육자료 안내와 안전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다행히 광주 내 학교에서 지진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학교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진을 포함한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여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며 “학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