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13일 원내 혜화홀에서 송파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4회 한의학 건강콘서트를 진행했다.

강의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만성피로증후군 중점연구센터장인 손창규 교수를 초청하여 ‘극심한 만성피로, 완전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간장질환 치료제인 청간플러스와 미엘로필 개발 등 다양한 연구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손창규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서 손창규 교수는 “연구 결과 매년 한국인 2만 5천명 정도가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성피로 해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지만 현실적 여건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만성피로에 도움이 되는 공진단, 미엘로필 등의 약물 치료와 뜸치료 등을 통해 대처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 개최될 5회 건강콘서트는 한방내과 소아과 전문의인 이혜림 교수가 “우리아이 반복되는 호흡기 질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