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최근 구의회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윤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회는 김윤희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동식‧정병호‧박세은‧신봉규‧이경술‧오영열‧김승엽 의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달 28일 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은평구 지역축제를 다각적으로 평가‧조사하고 타 지역 사례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은평구에 적합한 지역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하반기에 지역축제 활성화 전략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관내외 지역축제 현장조사, 주민참여 토론회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단체 대표 김윤희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은평구의 지역축제가 타 지역과 차별적인 지위와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은평구 고유 컨텐츠를 활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초청 강연, 주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이 연구활동에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많은 고민과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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