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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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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반 마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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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부의장 대표발의 ‘인천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신영희 의원 [인천시의회 제공]
신영희 의원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힘·옹진)이 대표 발의한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인천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질관광과 교육프로그램 및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으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지질명소 보전 및 관리 ▶지질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탐방객 안내시설 설치·운영 ▶지질공원 명칭·로고 사용 등 홍보 ▶지역주민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릴 ‘제29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영희 부의장은 “이번 개정 조례안 통과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며, 시의 자연유산 보전 및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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