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제공]](/news/photo/202406/1047172_743820_2116.jpg)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부녀자율방범대는 최근 내빈과 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범대는 그동안 초소가 마련되지 않아 물품 보관 등의 문제와 전반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치안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방범대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 사기를 고취하고자, 지난 5월 구가 관리하는 관교동 경로당 지하 일부를 단장해 초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제공 했다. 향후 초소 관리를 위한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춘옥 방범대장은 “대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방범 초소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초소 마련으로 자율방범대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안유지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계속해 준법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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