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정보 교환과 더불어 현장 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 '2024년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날은 한샘리하우스, 고원, 매홍엘앤에프, 라마다, 설해원 등 기업이 참여하며 디자이너, 제조업 현장직, 총무직, 설비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 상담을 위해 속초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해군모병관 등 유관기관을 연계해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 상담 및 취·창업 정보 등 전문 정보제공을 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무료서비스 등 총 16개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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