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17~18일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갈사·대송산업단지)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풍력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컨퍼런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해상풍력공급망 전시회다.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SKE&S 등 40여 개의 풍력산업 분야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관련 산업계 기업·기관도 대거 참관할 예정이다.
군은 참가(참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협업해 하동지구(갈사·대송산업단지)만의 차별화된 투자 인센티브 및 입지 여건을 홍보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풍력산업계 관련 기업들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투자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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