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돌봄 인력 11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 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60여 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은 방문해서 안전을 확인한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폭염 저감 시설도 활용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그늘막 131개를 설치해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게 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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