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최근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되자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폭염T/F를 신속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4개반 6개 부서로 폭염 T/F를 구성해 ▲폭염 상황관리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농축산분야 피해예방 ▲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분야별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폭염 저감시설을 107개소로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 413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난달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예경보시설, 재해문자전광판 등 재난 홍보수단을 통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가장 무더운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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