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9일 보건위생정책과, 건강증진과, 맑은물관리사업소, 하수처리사업소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방원욱 위원장은 하수처리사업소 감사에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준공 전 소화조 준설, 탈황기 증설 등 재점검해 악취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이 하수·분뇨·음식물처리로 인한 복합적인 악취로 고생하고 있다며 실시간 공표되는 전광판 설치를 주문했다.
최종현 위원은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속초시가 설악권 내 출산장려금은 가장 적으나 25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도내에서 가장 비싼 점을 지적, 속초시민의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전액 무료로 할 것을 요구했다.
이명애 위원은 맑은물관리사업소 감사에서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블록화 공사 후 도로포장구간 침하 및 포장불량 등 교통불편 민원이 최근 몇 년간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을 지적, 이러한 민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기간 및 공사 후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할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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