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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문화로 연결되는 ‘사당동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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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문화로 연결되는 ‘사당동 축제’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6.2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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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당1호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동작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2일 사당동 일대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2일 사당동 일대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2일 사당1호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방뜰 지역상권 상생 주차장 문화축제’는 사당동의 옛 지명인 ‘신방뜰’을 따 이름 붙인 지역대표축제로 사당역 인근 유동인구, 1인가구 및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정착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동작구는 22일 사당1호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신방뜰 지역상권 상생 주차장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22일 사당1호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신방뜰 지역상권 상생 주차장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특히 올해 축제가 진행되는 사당1호 공영주차장은 사당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창의·도전적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 예산절감과 공사기간을 단축해 이뤄낸 우수정책 부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사당1호 공영주차장(사당동 1042-22)을 중심으로 인근도로와 사당 만남의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오후 4시 주민참여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최근 동작구 홍보대사단으로 위촉된 ‘KBS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출연자와 ‘2023년 제26회 노들가요제’ 수상자 등 구민들의 끼와 열정 가득한 무대가 열린다. 이어 오후 6시 개회식과 함께 펼쳐지는 본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박군’ 무대, 뮤지컬 갈라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상권활성화 이벤트, 사당 아트파크,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무료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1만 원 상점체험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1+1 쿠폰이벤트’를 실시, 사당1동 먹자골목 내 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키링, 자개반지만들기 등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당아트파크’와 드론축구, 홀로그램 메이커, 메타퀘스트VR, 3D프린팅 등 1020세대를 겨냥한 각종 즐길거리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 젊은층은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하고 당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동작대로1길 일부구간 등 축제장 인근도로 교통통제에 나선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당동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를 기획해 주민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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