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사태 위험지역인 개화산과 봉제산 일대 5곳에 대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임야 내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탈면에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석축과 흙막이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썩거나 부러진 나무를 치우고 토사유출 우려 지역에 수목 식재 작업도 마쳤다.
이와 함께 구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예방단은 취약지역과 사방시설에 대한 순찰과 점검, 산사태 피해지의 응급 복구를 지원,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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