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관악구의회 의장 임춘수입니다. 전국매일신문의 창간 27주년을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도언론을 지향하는 시대적 사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전국매일신문을 이끌어 오신 박종문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중도이념과 독자 중심주의를 원칙으로 편향되지 않은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며 언론의 새로운 흐름을 적극 반영해 온 그간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언론은 정보 전달이라는 기본적인 역할 이외에도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돼 올바른 진실을 보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국매일신문은 1997년 창간 이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신속·정확하게 보도하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며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 27년간 새로운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의 가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관악구의회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소중히 듣고, 현장중심, 생활정치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국매일신문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민의를 정확히 대변하고 새로운 사회, 경제, 문화적 변화에 맞춰 시민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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