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도군,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진도군,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 선정
  • 진도/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6.24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 사업비 122억 원 확보
[진도군 제공]
[진도군 제공]

‘진도의 맛있는 협력, K 먹거리의 건강한 삼합’ 주제로 국비 50억 원 포함 총 122억 원 확보

전남 진도군은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사업’ 공모에서 ‘진도의 맛있는 협력, K 먹거리의 건강한 삼합’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과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 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돼 시군당 3년간 국비 50억 원이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유통물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디지털 물류체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인 ‘스마트 알뜰장터’와 ‘미스터 아빠’가 O4O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분 센터와 MFC를 고도화해 다양한 판매처와 소비자에게 진도 먹거리가 공급, 판매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진도서망항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진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연계해 물류 산업 기반의 지역 경제, 문화, 관광 등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 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진도만의 맛있는 협력으로 살맛 나고 일할 맛 나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350억 원, 전남형 만 원 주택 건립 사업 200억 원 등 30건에, 공모사업비 964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ky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