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개관으로 농어촌 명문고 기반 마련
경북 영천 포은고등학교는 최근 경북도 교육감, 영천시장 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은고 체육관에서 기숙사 '은빛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은빛관는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로 장애인실(2인실) 2개, 일반실(4인실) 9개 총 40명이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사감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마련해 학습지원 공간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채형 교장은 “경북도교육청과 영천시, 지역의원·학교 관계자·학생·지역주민 등 모두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 해소, 사교육비 절감, 지역 우수 인재 외부 유출 방지 및 다른 지역 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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