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 운영
관광객 안전·청결 상태 유지 최우선
관광객 안전·청결 상태 유지 최우선
충남 보령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24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장 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무덥고 많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개장 후 시설물 관리 운영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의 방문객 안전을 위한 백사장, 피서객 이용 편의시설, 각종 알림판 설치 현황, 관광객의 안전을 방해하는 무단 방치 물품 등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청결 상태 등도 현장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장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10개의 유관 단체가 1일 최대 418명의 운영 요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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