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상담실, 재활운동실 등 365쉼터 지정 운영
경기 의왕시는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365쉼터 개소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부곡 주민복지관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또 장애인 365쉼터를 단기보호센터에 지정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주차면 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