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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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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 진행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6.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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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에도 2개 기관 추가 방문 예정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자원봉사 애원 제공]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자원봉사 애원 제공]

(사)자원봉사 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 사업을 최근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09명의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단체 활동 및 행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도 2개 기관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장애인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 '2024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단체 활동 및 행사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더 나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에서는 무용수가 직접 시설에 찾아가서 발레의 역사, 발레 시연, 스트레칭·마임 동작 배우기, 토슈즈, 튜튜 등 발레 의상 체험 등 참여자가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최영선 이사장은 "예술은 인간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다"며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를 통해 예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장애인들이 쉽고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예술에 대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더 나아가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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