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관내 경로당 127개소를 지정한 가운데 출입문 교체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69개소에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자동문으로 교체사업을 설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69개소의 경로당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센서 부착 등 노인들의 안전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경로당 출입문 교체사업을 바탕으로 추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경사로 설치사업,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철원형 경로당을 조성해 로당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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