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날 죽정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주민들의 야간 안전 귀가를 위한 순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 안전 귀가 합동순찰은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죽정자율방범대, 이주민여성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한 밤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합동 순찰로 지난 4월 죽정동 순찰에 이어 이번엔 대천동에서 실시됐다.
이날은 3개 조로 나눠 여름철 더위로 인해 저녁 야외 활동이 많은 산책로, 주택가 후미진 곳 등 범죄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지홍 죽정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향숙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천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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