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의회 건설위, 출퇴근 버스 이용편의 향상 도모 위한 논의
상태바
경기도의회 건설위, 출퇴근 버스 이용편의 향상 도모 위한 논의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6.2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용역 보고회…교통수요 반영한
버스전용차로 구축 활성화 방안 등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위원들은 최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위원들은 최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위원들은 최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 및 신설 검토에 대한 선행연구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 또한 연구용역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영 의원은 “남부에 비해 북부의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어 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경기도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발생하는 인구증가에 대한 교통수요 예측도 연구범위에 포함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노선 현황에 대해서만 분석이 진행된다면, 연천군·동두천시처럼 버스노선이 적은 지역은 통행량이 적다고 분석되어 신규 버스전용차선의 필요성이 경시될 수 있으므로 북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인구분포를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영 의원은 “시흥 및 안산의 경우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아 경기도와 인천 간 발생하는 교통량의 분석과 함께 시·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버스전용차로의 이용 분석이 연구범위에 포함되어야 정확한 교통량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