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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 추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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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 추진 순조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6.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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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 미준공 건축물 철거 및 환경정비 진행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2027년 2월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위해 행정절차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11월 전북대 글로컬 대학 30 사업 선정 이후, 지난 3월 22일 폐교된 구 서남대 남원 캠퍼스 매입을 완료하고, 부지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 4개 교육 기관 및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 MOU 체결을 통해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폐교 후 방치되었던 캠퍼스 내 수목을 정비하고, 공사 중이던 미준공 건축물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가로등 정비를 통해 어두웠던 캠퍼스를 환하게 밝혀 주민 및 인근 상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폐교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캠퍼스의 성공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북대는 캠퍼스 내 건축물 리모델링을 위한 정밀 구조 안전진단과 캠퍼스 조닝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부 운영 및 커리큘럼 정책 연구 등 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장은 “캠퍼스 설립으로 서남대 폐교로 인한 지역사회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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