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70여명 참가
위력 중심의 태권도 겨루기 강자를 가리는 파워태권도 국제대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남자 3인 단체전, 여자 3인 단체전, 4인 혼성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춘천 2024 월드태권도(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를 7월 1일부터 사흘 동안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6개국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부문 1위는 1만 달러, 2위는 7천 달러, 3위는 5천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반칙이나 공격 지연 등 소극적 행위를 한 선수는 10초간 패시브를 받고, 이 시간 동안 파워바는 2배로 차감된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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