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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남동산단 도약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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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남동산단 도약 기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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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효 남동구청장 [인천 남동구 제공]
 박종효 남동구청장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인천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 전경. [인천 남동구 제공]
남동산단 전경. [인천 남동구 제공]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 동안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절차에 맞춰 조성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남동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과거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남동산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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