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사 전경. [나주시 제공]](/news/photo/202406/1051409_748505_2753.jpg)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 종합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도 상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참가업체 간 매칭을 통한 현장 코칭 및 상품 홍보 등 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나주지역 우수 농식품 제조 가공업체 25곳, 농산물 업체 5곳이 참가해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총 162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지역 업체 6곳이 입점을 결정했으며 상담 건 중 60건은 입점 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통 채널 입점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품평 상담회 참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성장 가능성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리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대형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가공업체 경쟁력 강화, 판로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