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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18회 화강 다슬기축제 8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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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18회 화강 다슬기축제 8월 1일 개막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4.07.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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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내달 8월 1일부터~4일까지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철원군 제공]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내달 8월 1일부터~4일까지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철원군 제공]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내달 8월 1일부터~4일까지 강원 철원군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고 1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화강은 수심이 낮고 깨끗해 물놀이 하기에 적합하고, 행사장 내 쉬리공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축제장에는 기존 대형수영장, 유아풀장, 수상 라이딩 등을 포함 최대 길이 4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상 어트랙션 공간 등을 확대 조성하여 물놀이 시설을 한층 업그래이드해, 20만 물풍선 대전과 함께 화강 도깨비 대전, 철원 컬러풀 관광대전 등의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황금다슬기잡기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 앞에는 대형 풀장이 설치돼 주간 각종 물놀이 이벤트 게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축하공연 시 풀장에 들어가 시원하게 축하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주제관에는 각종 체험홍보관 체험과 청정 화강의 생태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지며,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소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있다.

이와 함께 저렴하고 풍성한 향토 음식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을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이 자영업자와 참여단체 간의 충분한 협의를 갖고 이슈가 되고 있는 행사장 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에는 3사단 군악대 공연, 초아(AOA), 허조교(DJ)가 민군관 화합의 밤을 빛내줄 예정이며, 2일차 개막 축하공연은 하현우(국카스텐), 하이키, 김수찬, 정수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3일 차에는 20~30대 관광객을 겨냥해 “2024 전국 칼군무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칼군무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유명한 댄스팀 10여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진정한 춤꾼을 가리게 되며, 미란이, 블라쎄, 노브레인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과 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원의 특별한 4일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으니 올해 여름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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