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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봉농가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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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봉농가 지원 나선다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7.0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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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병·포장재·품질인증 지원 등 양구꿀 브랜드화
지난해 꿀벌 집단폐사 따른 피해 농가 지원까지
양구군청사 전경.
양구군청사 전경.

강원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 구축과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먼저 군은 1억1천만 원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꿀병 및 포장재를 지원한다. 

앞서 군은 최근 31개 양봉농가에 꿀병 7천315박스를 지원했으며 포장재 지원은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7월경 2.4kg 규격의 꿀병용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구벌꿀 명품화를 위해 사업비 6백만 원을 투입해 양봉농가 품질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양봉협회 벌꿀 품질인증(1+등급, 1등급)을 위한 검사 비용, 소분 비용, 인증서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드럼, 1드럼(288kg)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이자연 군 축산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양봉과 농업소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꿀벌 실종과 집단폐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에 1천 군의 우수 종봉 구매를 지원하는 ‘양봉농가 종봉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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