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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임세미·김요한, 럭비 소재 드라마 '트라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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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임세미·김요한, 럭비 소재 드라마 '트라이' 캐스팅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7.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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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임세미·김요한 [각 소속사 제공]
윤계상·임세미·김요한 [각 소속사 제공]

SBS는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주연배우로 윤계상과 임세미, 김요한을 캐스팅했다고 2일 밝혔다.

럭비 경기의 득점 방법을 뜻하는 용어에서 제목을 따온 '트라이'는 국내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최고의 스타 럭비 선수가 약물 파동으로 은퇴한 후 최약체로 평가받는 자신의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취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윤계상은 은퇴한 럭비 선수이자 모교인 한양 체육 고등학교의 계약직 감독이 된 주인공 주가람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한양 체고 사격부 코치이자 주가람의 오랜 연인인 배이지 역을, 김요한은 같은 학교 럭비부 주장인 고등학생 윤성준 역을 연기한다.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2의 공동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SBS 문화 재단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진아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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